원래 이런 후기같은거 안 쓰는데, 이번 여행에서 가이드님이 정말 너무 성실하시고 잘해주셔서 일부러 회원가입하고 후기까지 쓰게 되었네요.

 

저는 6월24일에 6박7일 여행을 함께 했던 3,4번이에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6박7일 패키지여행이고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서 처음엔 무척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경선 가이드님이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게 배경지식과 재미있는 뒷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식당을 가더라도 다른 버스보다 5분~10분 일찍 도착해서

줄 안서고 바로 식사할 수 있게 해주시고(이런게 바로 가이드님의 노하우인것 같아요!),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긴 여행을 잘 마칠수 있었네요.

 

특히 그랜드캐년에서 한분이 만나는 장소를 몰라서 약속시간까지 오지 않았는데, 다른 손님들 다음 스케줄에 지장이 있을까봐 혼자 남으셔서 그 손님을 찾아서 택시타고

식당까지 달려오신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어요. 덕분에 저희는 예정된 시간에 무사히 경비행기 타고 스케쥴을 진행했지만 식사도 못하시고 땀 뻘뻘 흘리며 뛰어오시던 모습이

감사하면서도 짠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조식 쿠폰을 미리 나눠주고 식당위치도 알려주셔서 다음날 아침식사때는 안 나오셔도 되었을텐데, 일찍부터 나와서 자리 안내해 주시는 모습에서도

가이드님의 책임감과 성실함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도 방마다 이상이 없는지 확인될때까지 로비에서 기다려주시고, 문제가 있다고 전화드리면 직접 프로트까지 가서 바로 처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버스로 하루종일 이동해야 해서 힘들긴 했지만, 오경선 가이드님 덕분에 방문하는 곳마다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지루하지 않게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 마치고 감사한 마음에 커피라도 한잔 사드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대신 이 후기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게 되었네요.

 

부모님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참! 한가지 건의드릴게 있는데요.

여행 후반부에 버스기사님이 손님들이 타는 중간에 문을 닫고 버스를 타기 편하도록 밑으로 내리는 일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 마침 버스를 탈려던 손님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되어

한 어린이가 버스문에 끼일뻔 한 일이 있었습니다. 버스를 밑으로 내릴때는 손님들이 타기전에 내렸으면 좋겠고, 타는 중간에  버스를 밑으로 내릴때는 버스밖의 손님들에게 큰 소리로 안내를

해서 혹시 일어날 수도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했으면 좋겠습니다.